MSC 브레인아카데미 (대치) 컨설팅 후기 -DNA반

 

  첫째 아이(4학년)에게 레벨테스트라고는 영어 학원 입학 때 해보고 마침 아이에게 필요한 영역들을 느끼던 중 아이의 지능 및 뇌 유형, 행동, 성격을 파악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게 독서와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얘기와 검색을 통해 MSC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레벨테스트라는 걸 하는데 비용은 4만원이였고, 원하는 날짜를 정해서 집단으로 2시간-2시간30분 내 풀어야하는 테스트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결과가 웩슬러 지능검사와 비슷하면서 요약 된 느낌,,이 검사 후에 여기 데이터와 어떤지 웩슬러 지능검사를 해봤어요~ 다음 편에 후기 올릴게요^^)

이 테스트를 치뤄야만 MSC브레인 아카데미 반이 결정되는거라 꼭 치뤄야 되는 검사에요.

 

 

MSC 검사 (뇌인지 행동유형검사, 다요인 지능검사)

 

 

 

 저희 아이는 이런 경험이 많치 않았고, 그날 시간이 조금 부족했다하네요,, 아마도 시험도 낯설기도하고 헤깔리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도 있고 했나봅니다. 2시간 가량을 온 힘을 다해 풀었으니 휴유증으로 뒷목이 아프다고 할 정도니 테스트가 긴장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1-2주 후 결과 겸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전 결과도 결과지만 아이에 맞게 독서와 독서활동, 토론 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마음에 들어 설명회 들으러가기 전에 학원 상담 전화로 아이 결과에 따라 DNA반에 등록을 하고 설명회를 들으러 갔습니다.

(아시는 분이 소개도 있었고, 주변 분들 입소문에 자리있을 때 얼릉 등록 했네요..ㅎㅎ 주말반은 거의 몇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기에, 평일 반으로 등록!)

설명회 날, 결과지를 보고 이 데이터는 딱 우리 아이구나 했습니다.

제 아이(남아)는 좌뇌 실험탐구형으로 좌뇌형 성향이 우뇌보다 조금 우세했어요. 추천해주신 DNA반에서 아이와 성향이 비슷한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토론도 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초등때부터 할수록 효과가 더 크다고 하니 마침 다행이다 하면서도, 조금 더 빨리 올 걸 하기도 했네요..)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에서는 RNA반을 많이 들 추천해주시던데 학원에서는 아이에 성향에 따라 반이 다를 뿐 어디가 좋다 안좋다 없다고 하셨어요, 추천해주신 또다른 CNC 과학반이 있었는데.. 이것도 설명회 참석후 등록하려고 해요~ (이건 웩슬러 지능검사를 하고 난 후 아이에게 과학 경험을 해줘야겠다 마음 먹게되었네요.)

설명회에서 설명해주시는 센터장님 정말 재밌게 잘 풀어주셔서 좀 더 아이에 대해 알게 되고 공감도 하고, 진로도 어느방향으로 설계하게 될련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유익했습니다. 5학년 앞두고 이렇게 점검 해보니 너무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엄마 욕심은 더 하게 되겠지만요,, 아무쪼록 아이와 함께 아이가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좋은 엄마가 되려고 더 노력하게 되겠네요.

아이에 대해 성향을 알아가고 현재 상황을 점검해보는 것으로 테스트는 한번 치뤄보는거 추천드려요~~

첫째 아이는 지금 DNA반 수업을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후기 올릴 수 있는 변화가 생기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 편에는 웩슬러 지능검사 편 후기 올리겠습니다.^^